중국 4대 항공사, 에어버스 항공기 292대 구매.. 48조원 규모

권오은 기자 2022. 7. 2. 0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4대 항공사가 유럽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 항공기 총 292대를 사기로 했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동방항공, 남방항공, 에어차이나는 에어버스와 전날 이같은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

동방항공 100대(128억달러), 남방항공 96대(122억달러), 에어차이나·선전항공 96대(122억달러) 등 총 370억달러(약 48조원) 규모다.

A320네오는 에어버스의 최신형 항공기로 지난 3월까지 6년간 2000대 이상 인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어버스 A320네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4대 항공사가 유럽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 항공기 총 292대를 사기로 했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동방항공, 남방항공, 에어차이나는 에어버스와 전날 이같은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 동방항공 100대(128억달러), 남방항공 96대(122억달러), 에어차이나·선전항공 96대(122억달러) 등 총 370억달러(약 48조원) 규모다.

기종은 모두 A320네오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분할 인도할 예정이다. A320네오는 에어버스의 최신형 항공기로 지난 3월까지 6년간 2000대 이상 인도됐다.

에어버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중국 항공시장의 긍정적인 회복 모멘텀과 발전 전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