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제가 조금 늦었죠' 살라, 리버풀과 3년 계약 체결

이규학 기자 2022. 7. 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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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안필드에 남게 됐다.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과 장기 계약을 맺었다.

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은 살라가 클럽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살라는 리버풀과 2025년 6월까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3년 계약을 확정 지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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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결국 안필드에 남게 됐다.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과 장기 계약을 맺었다.


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은 살라가 클럽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살라는 리버풀과 2025년 6월까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3년 계약을 확정 지었다"라고 전했다.


살라는 리버풀의 레전드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부름을 받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입성한 뒤 무려 3번이나 EPL 득점왕을 차지했다. 리버풀에서만 통산 254경기 156골을 기록하며 팀 내 에이스로 꼽히는 자원이다.


2021-22시즌이 끝난 뒤, 계약이 1년 남았던 살라는 팀과 재계약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협상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살라는 자신의 위상에 걸맞은 연봉을 원했지만, 리버풀은 팀 내 주급 체계를 우려했다. 결국 재계약이 지연되면서 살라가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그러던 가운데 마침내 재계약을 확정 지었다. 리버풀과 재계약을 맺은 살라는 “재계약을 맺는 데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 모든 것이 완료되었다. 다음 단계에 집중해야 한다. 지난 5~6년 동안 팀은 항상 위로 올라갔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 우리는 쿼드러플에 가까웠지만 불행하게 2개의 트로피를 잃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우리가 모든 것을 위해 싸울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계약도 맺었다. 우리는 계속 열심히 일하고, 좋은 비전을 갖고, 긍정적으로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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