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믿기 어려운 활약 펼쳤다"..리버풀 레전드마저 극찬

2022. 7. 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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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새 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TBR은 1일(한국시간) 손흥민 등 프리미어리그 최정상급 공격수들에 대한 다양한 레전드들의 견해를 소개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을 터트리며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가운데 2022-23시즌에도 꾸준한 활약을 펼칠 것으로 언급됐다.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골키퍼로 활약했던 데이비드 제임스는 "손흥민은 지난시즌 믿기 어려운 활약을 펼쳤다. 홀란드는 여전히 어린 선수이자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손흥민의 최근 경기력을 홀란드보다 높게 평가했다. 손흥민을 극찬한 데이비드 제임스는 지난 1992년부터 1999년까지 7시즌 동안 리버풀의 주축 골키퍼로 활약했다. 웨스트햄,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시티 등에서 활약을 이어간 데이비드 제임스는 1997년부터 2010년까지 잉글랜드 대표팀 골키퍼로 A매치 53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브라질의 레전드인 카푸와 카를로스도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최정상급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카푸는 프리미어리그에 최고의 선수에 대해 "살라, 손흥민과 함께 홀란드가 탑쓰리"라고 전했다. 카를로스는 "살라가 첫 번째고 손흥민이 두 번째다. 카를로스와 카푸는 브라질을 대표하는 윙백으로 활약하며 지난 2002 한일월드컵 우승 주역으로 나란히 활약했다. 손흥민은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가운데 다음 시즌에도 유력한 득점왕 후보 중 한명으로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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