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장항6080맛나路,차없는 음식골목 축제'개최

김원준 2022. 7. 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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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이달 1~2일 이틀간 장항 맛나로(路) 음식 골목에서 '장항 6080맛나로, 차 없는 음식골목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며, '장항 6080맛나로 상인회'가 중심이 돼 지난 2월부터 준비한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마을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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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예비사업 일환
서천군의 '장항 6080맛나로, 차
[파이낸셜뉴스 서천=김원준 기자] 충남 서천군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이달 1~2일 이틀간 장항 맛나로(路) 음식 골목에서 ‘장항 6080맛나로, 차 없는 음식골목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며, ‘장항 6080맛나로 상인회’가 중심이 돼 지난 2월부터 준비한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마을축제다.

축제에서는 버스킹공연, 상인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캐리커쳐, 전통놀이, 야외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축제기간 선착순 100명에게 음식골목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권을 제공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축제가 끝난 다음날인 3일에는 축제를 준비한 상인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화합을 위한 상인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를 계기로 꾸준한 발전을 목표로 하는 ‘마을기획단’ 출범식과 함께 축제 준비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및 숏폼 홍보영상 촬영, 피드백 등을 열고 축제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 나경미 코디네이터는 “맛나로 상인회 주민들이 축제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결속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의식 변화를 기반으로 장항읍이 한층 성장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 맛나로는 장항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해산물과 싱싱한 채소가 가득한 30년 전통의 음식골목으로, 지난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장항지역 음식점 거리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올해 축제는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인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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