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26번→11번' 황희찬, 22-23시즌 등번호 변경..'스피드의 상징'

이규학 기자 2022. 7. 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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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희찬이 등번호를 교체했다.

울버햄튼은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울버햄튼 데뷔 시즌에 등번호 26번을 차지했던 황츼한이 이전에 프란시스코 트링캉이 사용했던 등번호 11번을 받았다. 한국 대표팀과 전 소속팀인 RB 라이프치히에서 사용하던 것과 같은 번호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황희찬은 작년 여름 라이프치히를 떠나 울버햄튼으로 이적했다.

황희찬은 울버햄튼 팬들의 애정을 듬뿍 받아 10월의 이달의 선수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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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희찬이 등번호를 교체했다. 스피드를 상징하는 11번이다.


울버햄튼은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울버햄튼 데뷔 시즌에 등번호 26번을 차지했던 황츼한이 이전에 프란시스코 트링캉이 사용했던 등번호 11번을 받았다. 한국 대표팀과 전 소속팀인 RB 라이프치히에서 사용하던 것과 같은 번호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황희찬은 작년 여름 라이프치히를 떠나 울버햄튼으로 이적했다. 처음엔 임대생 신분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황희찬은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하며 자신감을 찾았고, 이후 연속 득점으로 감독의 신뢰를 듬뿍 받았다. 황희찬은 울버햄튼 팬들의 애정을 듬뿍 받아 10월의 이달의 선수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부상이 발목을 잡기도 했다. 황희찬은 시즌 중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동안 재활에 전념했다. 그럼에도 울버햄튼은 황희찬에게 믿음을 선사했다. 임대 계약을 완전 이적으로 전환해 2026년까지 활약할 수 있게 됐다.


부상에서 돌아온 황희찬은 리그 30경기 5골 1도움이라는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과거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 데뷔 시즌에 기록했던 4골보다 높은 수치다.


시즌이 끝난 뒤, 황희찬은 A매치 친선전 일정을 소화했다. 칠레전에서는 직접 득점포를 가동하기도 했다. 왼쪽 측면 지역에서 시도했던 강력한 오른발 감아차기가 그대로 골망을 가르는 멋진 골이었다.


이후 지난달 9일 3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논산훈련소에 입소다. 황희찬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뒤, 병역 혜택을 받았고, 30일 퇴소를 알렸다.


황희찬은 다가오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새로운 등번호도 받았다. 기존에 사용하던 26번 대신 11번을 달았다. 11번은 주로 측면 윙어들이 사용하는 번호로 스피드를 상징한다. 황희찬이 새로운 시즌에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편, 울버햄튼의 유망주 파비우 실바도 등번호를 바꿨다. 기존 사용하던 17번 대신 21번을 선택했다.


사진=울버햄튼 SNS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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