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 부부에 메탄올 든 음식 먹인 30대 체포
김혜린 2022. 7. 1. 23:34
시누이 부부에게 메탄올이 들어간 음식을 먹게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30일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2일 시누이 부부에게 섭취 시 신경장애나 실명을 일으킬 수 있는 메탄올을 넣은 음식을 건네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시누이는 음식 맛이 이상해 뱉었지만, 시누이 남편은 음식을 먹은 뒤 시야가 흐려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가족들의 추궁에 범행을 시인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시누이 부부와 같은 건물에 살아 음식을 나눠 먹기 쉬운 관계였다면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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