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원, '백신홍보' 세서미스트리트 또 비판.."과학적 근거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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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영유아에 대해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공화당 의원이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 인기 캐릭터의 백신 접종 홍보를 또 비판했다고 ABC 방송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크루즈 의원은 지난해 11월에도 세서미 스트리트의 인기 캐릭터 빅버드가 소셜미디어(SNS)에서 백신 접종 소감을 밝히면서 백신을 권하자 "5살 아이들을 향한 정부의 프로파간다"라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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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정부가 영유아에 대해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공화당 의원이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 인기 캐릭터의 백신 접종 홍보를 또 비판했다고 ABC 방송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서미 스트리트'는 트위터 페이지에 인기 캐릭터 '엘모'가 아버지와 대화하는 1분짜리 동영상과 함께 "엘모는 오늘 엄마와 아빠처럼 코로나 백신을 맞았다. 의사 선생님이 백신은 엘모와 엘모 가족, 친구를 건강하게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는 글을 올렸다.
공화당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이 글에 대해 "5살 이하 어린이에게 백신 접종하는 것을 공격적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과학적 근거는 하나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난달 초에 "어린이를 위한 백신의 효능 기준을 최근 낮춘 이유가 무엇인가"를 비롯해 식품의약국(FDA)에 자신을 비롯해 일부 공화당 의원이 공개적으로 제기한 질문을 링크했다.
앞서 크루즈 의원은 지난해 11월에도 세서미 스트리트의 인기 캐릭터 빅버드가 소셜미디어(SNS)에서 백신 접종 소감을 밝히면서 백신을 권하자 "5살 아이들을 향한 정부의 프로파간다"라고 비판한 바 있다.
미국 정부는 지난달 21일부터 5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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