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6억 지출 + 4명 영입' 토트넘, PL 여름 이적시장 지출 1위

박문수 2022. 7. 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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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폭풍 영입을 이어가고 있다.

FA로 페리시치와 포스터를 영입한 데 이어, 비수마 그리고 히샬리송을 스쿼드에 추가하며 전력 보강에 한창이다.

이후 비수마 영입을 위해 브라이튼에 3,500만 파운드를 지급했고, 히샬리송 영입에 6,000만 파운드를 냈다.

아스널의 경우 파비우 비에이라와 맷 터너 그리고 마르키뉴스를 데려왔지만, 이적이 유력한 가브리엘 제주스 영입이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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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달라졌다(?)

토트넘 홋스퍼가 폭풍 영입을 이어가고 있다. FA로 페리시치와 포스터를 영입한 데 이어, 비수마 그리고 히샬리송을 스쿼드에 추가하며 전력 보강에 한창이다.

그래서일까? 이적시장이 본격 개장한 7월 1일을 기준으로 토트넘 홋스퍼가 프리미어리그 전체 팀 중 가장 많은 지출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까지 토트넘은 총 네 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페리시치와 포스터 이적료는 0원이다. 이후 비수마 영입을 위해 브라이튼에 3,500만 파운드를 지급했고, 히샬리송 영입에 6,000만 파운드를 냈다. 추가 옵션 포함 둘이 합쳐 9,500만 파운드다. 한화로 치면 약 1,486억 원을 지출했다. 콘테호에 제대로 힘을 실어주고 있는 셈.

영국의 '풋볼 데일리'에 따르면 해당 금액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대 지출 금액이다.

토트넘에 이어 2위를 기록한 팀은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벤피카로부터 다윈 누네스를 영입했고, 풀럼과 애버든에서 각각 카르발류와 램세이를 데려왔다. 세 선수 영입에 들어간 비용은 9,150만 파운드다. 한화로 약 1,431억 원에 해당한다.

뒤를 이은 클럽은 맨체스터 시티와 리즈 유나이티드 그리고 아스널과 애스턴 빌라다. 다만 맨시티의 경우 리즈 미드필더 칼빈 필립스 이적료가 추가되지 않았다. 필립스의 경우 맨시티 이적에 합의는 했지만, 1일 오후 기준으로 공식 입단한 상태는 아니다.

아스널의 경우 파비우 비에이라와 맷 터너 그리고 마르키뉴스를 데려왔지만, 이적이 유력한 가브리엘 제주스 영입이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또한 설은 무성하지만 굵직한 영입 성과는 없는 상태다. 이적시장이 이제 막 개장한 만큼 폭풍 영입을 나설 가능성도 충분하다.

상황에 따라 토트넘 지출 순위는 밀려날 수도 있다. 다만 콘테 감독 체제에서 지갑을 연 토트넘 행보는 여러모로 고무적이다. 특히 부족한 포지션에 대한 알찬 보강으로 토트넘은 새 시즌 비상을 준비 중이다.

사진 = Getty Images / 풋볼 데일리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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