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자락 휘날리며' 김종국·주우재 "노상현, 돌변해서 웃길 수도 있다"
‘도포자락 휘날리며’의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이 색다른 브로맨스 케미를 예고하며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MBC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의 전성기를 연출한 황지영 PD의 신규 예능으로 K-POP, 드라마, 패션,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가수 김종국, 배우 지현우, 모델 주우재, 배우 노상현,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이 펼치는 ‘옴므 방랑 여행기’다.
1일 공개된 세 번째 티저 영상에는 덴마크에서 펼쳐지는 ‘도포파이브’ 5인방의 활약상과 이들의 첫 만남 순간이 담겨 있다.
덴마크에서도 파이팅 넘치는 ‘예능 조교’ 맏형 김종국과 신사처럼 따뜻하게 동생들을 보듬어주는 둘째 형 지현우, 낮에는 종이 인형이지만 밤만 되면 게임 체인저로 변신하는 ‘주 작가’ 주우재, 판매왕을 꿈꾸는 글로벌 경제학도이자 승부욕의 화신 노상현, 마냥 장난기 넘쳐 보이지만 판매할 때는 진지한 국대 일꾼 황대헌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다섯 남자가 덴마크에서 ‘찐 형제’보다 진한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여행 일정에서 셀프 낙오되며 프로 이탈러(?) 면모를 드러낸 지현우의 모습이 더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김종국은 현우는 따로 ‘나 혼자 산다 IN 덴마크’ 편을 촬영하는 거 아니냐며 합리적 의혹을 제기했다는 후문. 여행할 때만 되면 돌변하는 지현우의 이중생활(?)의 실체는 과연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도포파이브’ 다섯 남자의 첫 만남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특히 예능 출연이 처음인 배우 노상현이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이자 예능 베테랑 김종국과 주우재는 “3~4일 차에 (노상현이) 돌변해서 웃길 수도 있다”라며 그의 앞날을 예견했다.
노상현은 끓어오르는 승부욕을 참지 못하고 폭주하는 모습은 물론, 맏형 종국에게 “종국아~”라고 부르며 하극상 상황을 연출하는 등 식스 센스급 반전 캐릭터로 예능계 ‘슈퍼 루키’등장을 예고했다.
분야도 나이도 다양하게 모인 ‘도포파이브’ 5인방은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신선한 조합으로 친형제보다 더욱 진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화’같은 나라 덴마크에서 펼쳐지게 될 다섯 남자의 브로맨스는 오는 7월 10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첫 방송 되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 만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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