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재' 서현진, "리모델링 끝날 때까지만 여기서 지내도 될까?"..황인엽에 동거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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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이 황인엽 곁에서 마음 편하게 웃었다.
그러자 공찬은 "형이 초콜릿 케이크를 좋아한다. 생일날 케이크 못 먹으면 집 나갈 수도 있다"라고 했고, 이에 오수재는 당황해 본인이 사겠다며 황급하게 차에서 내렸다.
공찬의 집에서는 그의 가족들이 오수재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수재는 공찬에게 "그때까지만 여기서 지내도 될까"라고 물었고, 공찬은 흔쾌히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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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서현진이 황인엽 곁에서 마음 편하게 웃었다.
1일 방송된 SBS '왜 오수재인가'(이하 '오수재')에서는 공찬의 집으로 향하는 오수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 중 공찬은 초콜릿 케이크를 사야 한다고 했다. 이에 오수재는 "무슨 케이크야? 나 그런 거 딱 싫어해. 절대 사지 마. 사기만 해? 나 안 가"라고 펄쩍 뛰었다.
그러자 공찬은 "형이 초콜릿 케이크를 좋아한다. 생일날 케이크 못 먹으면 집 나갈 수도 있다"라고 했고, 이에 오수재는 당황해 본인이 사겠다며 황급하게 차에서 내렸다.
공찬의 집에서는 그의 가족들이 오수재를 기다리고 있었다. 공찬과 형들은 오수재를 따뜻하게 맞이했고 이에 오수재는 절로 미소를 지었다.
이때 채준희의 전화가 걸려왔다. 채준희는 오수재에게 아무 생각도 말고 공찬의 집에서 지내라고 했다. 그리고 송미림도 합세해 오수재에게 공찬의 집에서 지내라고 부추겼다.
겸연쩍어진 오수재는 송미림에게 본인 건물의 리모델링을 지시했다. 그러자 구조갑은 리모델링하는데 짧으면 보름에서 길게는 한 달 정도가 걸릴 거라고 슬쩍 오수재에게 명분을 만들어주었다.
오수재는 공찬에게 "그때까지만 여기서 지내도 될까"라고 물었고, 공찬은 흔쾌히 허락했다. 이에 오수재는 그제야 맘 놓고 편히 웃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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