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표절 의혹으로 조사받고 있는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연구팀의 또 다른 논문에 대해서도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논문의 제1 저자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아들 이모씨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27일 서울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윤 교수 연구팀이 지난해 6월 한 해외 온라인 저널에 제출한 영문 논문이 해외 논문을 표절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식 출간을 앞둔 논문을 수록하는 ‘아카이브(arxiv)’라는 웹사이트에 윤 교수 연구팀이 제출한 ‘Energy-efficient Knowledge Distillation for Spiking Neural Networks’(스파이크 신경망을 위한 효율적인 지식 증류기법) 논문 중 총 3개의 문장이 해외 발표 논문 2편에 쓰인 문장과 일치성이 높다는 것이다. 일부 단어와 전치사, 관사 등 외에는 거의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