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2' 지연수, "다신 흔들어 놓지마" 일라이 집 나가자 민수 안고 오열..결국 이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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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가 지연수와 민수의 집을 떠났다.
1일에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일라이가 짐을 싸서 나가자 지연수가 참고 있던 눈물을 터트렸다.
일라이와 지연수는 케이크에 초를 꽂고 민수에게 소원을 빌었다.
일라이가 짐을 다 싸자 민수는 일라이의 품에 안겼고 민수는 "우리 추억 꼭 간직해주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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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일라이가 지연수와 민수의 집을 떠났다.
1일에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일라이가 짐을 싸서 나가자 지연수가 참고 있던 눈물을 터트렸다.
이날 일라이와 지연수는 일라이가 미국으로 떠나기 전 일주일 전에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일라이는 "우리에 대해 생각해봤나"라며 "친구로 지낼 수 있나"라고 물었다. 지연수는 "학창시절에 친구할래라고 물어보는 것처럼 쉽게 대답하진 못해도 시간이 지나면 친구가 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한다"라고 말했다. 일라이는 "가끔씩 보면서 친해지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일라이는 6월 10일에 출국한다고 말했다. 일라이는 "오늘 짐을 빼겠다. 숙소로 가고 민수에게도 정리할 시간을 줘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일라이가 동거 생활을 청산하고 짐을 옮긴다는 것.
지연수는 "웃으면서 인사해야 민수도 아빠랑 헤어짐이 긴 게 아니구나 슬픈 일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될 것 같다. 나도 울지 않을테니 씩씩하게 인사하고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일라이는 미아방지 팔찌를 만들기 위해 공방을 찾았다. 일라이는 아들 민수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직접 이름을 새기고 팔찌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그 사이 지연수는 일라이의 짐을 정리했다.
일라이는 민수와 함께 미리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일라이와 지연수는 케이크에 초를 꽂고 민수에게 소원을 빌었다. 민수는 "어떤 소원을 빌었냐면 아빠가 우리 곁을 떠나지 않게 해달라고 빌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일라이는 집으로 돌아와 지연수가 정리해둔 짐을 싸기 시작했다. 일라이는 아들 민수의 사진을 소중하게 챙겼다. 민수는 짐을 싸는 일라이를 보며 "이제 아빠랑 이별 싫다"라고 말했다. 일라이는 민수를 안쓰러운 마음으로 안았다. 일라이는 "아빠 또 올 거다"라고 말했다.
일라이가 짐을 다 싸자 민수는 일라이의 품에 안겼고 민수는 "우리 추억 꼭 간직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일라이는 "꼭 간직하겠다. 우리 다시 만나자. 아빠가 약속하겠다. 아빠는 꼭 한국에 올 거다. 전화하고 싶을 땐 언제든지 전화해라"라고 말했다.
지연수는 나가는 일라이에게 "잘가"라고 인사했다. 일라이는 "뭐 필요한 거 있으면 연락해라"라고 담담하게 인사했다. 결국 두 사람은 다시 또 이별했다.
지연수는 민수를 보다가 "민수가 엄마보다 더 씩씩하다"라고 애써 말했지만 결국 바닥에 주저 앉아 울음을 터트렸다. 지연수는 "미안해 안 울려고 했는데"라고 오열했다. 민수는 지연수를 안아주며 "울지마세요"라고 위로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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