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데뷔 초 스토커 있었다".. ♥손준호 깜짝 놀랄 고백 ('백반기행')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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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에서 김소현이 출연해 데뷔 초 스토커 일화를 전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백반기행'에서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출연했다.
이날 경기도 용인으로 향한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출연했다.
한편, TV조선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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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백반기행’에서 김소현이 출연해 데뷔 초 스토커 일화를 전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백반기행'에서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출연했다.
이날 경기도 용인으로 향한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출연했다. 용인 민속촌에 도착, 김소현은 “왕비 역할을 맡아서 그런지 익숙하고 집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마치 전생을 체험하는 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어 김소현에게 성악 전공을 한 계기를 물었다. 그는 “엄마가 전공하셔, 여동생도 함께 전공했다”며 언급,허영만은 “다섯 가족 모두 서울대 출신이라더라”고 하자, 김소현은 전부 서울대 가족이란 사실에 부끄러워했다.
그러면서 “데뷔 초 뮤지컬 공연을 매일 하는데 무대 관리하는 분이 나보고 스토커가 생긴 것 같다고해중년의 여성 분이 내 공연 때마다 로비 때마다 날 보고 있다고 했다”며 “알고보니 엄마였다, 떨리니까 무대 뒤에서 기도를 했던 것, 그걸 스토커로 오해했다, 근데 어떤 마음일지 눈물이 핑 돌았다”며 울컥했다.
8살 연하인 남편 손준호를 언급, 12년차 부부인 두 사람은 뮤지컬계 잉꼬부부다. 김소현은“남편이 나에게 잡혀산다고 하더라근데 나를 확 휘어잡으려고 리드하려 한다”며 “엄청 적극적으로 처음에 구애해,내가 나이 생각하며 거절했다, 결정적으로 나이를 생각 안 하니 너무 괜찮은 사람이더라”며 결혼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한편, TV조선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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