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취임 '다시 뛰는 보성 365' 힘찬 출발

유홍철 2022. 7. 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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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보성군수는 1일 군청내 대회의실에 열린 간소한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다시 뛰는 보성 3·6·5'라는 민선8기 슬로건을 발표했다.

김 군수는 '보성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이끌겠다며 제시한 '다시 뛰는 보성 3.6.5' 슬로건은 민선7기의 기조를 이어가면서 민선8기만의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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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김 군수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위해 중단없는 발전과 도약 이룰 것"

재선 보성군수에 취임한 김철우 군수가 월례조회를 활용, 공무원 앞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보성군 제공

[더팩트ㅣ보성=유홍철 기자] 김철우 보성군수는 1일 군청내 대회의실에 열린 간소한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다시 뛰는 보성 3·6·5’라는 민선8기 슬로건을 발표했다.

김 군수는 ‘보성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이끌겠다며 제시한 ‘다시 뛰는 보성 3.6.5’ 슬로건은 민선7기의 기조를 이어가면서 민선8기만의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김 군수는 "민선7기부터 추진해 온 3대 SOC 프로젝트와 주민자치의 꽃인 보성600 사업 행정 전분야로 확대해서 보성만의 색깔과 특색을 보여주고, 선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3대 SOC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은 △보성·벌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 △경전선 KTX 이음, △조성제2농공단지, △율포항 국가 어항 승격, △율포해양레저 관광거점 사업,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정원 조성사업, △벌교~장도 간 통합관광 테마로드 등이다.

‘다시 뛰는 보성 3·6·5’의 ‘6’은 민선7기부터 역점시책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보성600 사업의 완성이다.

보성군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공동체 회복,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보성군에 있는 600개의 자연마을이 모두 참여하는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전국적인 관심을 끌며, 전라남도 시범사업으로 채택되어 전남 22개 시군으로 확대된 바 있으며, 보성군은 환경정화 활동인 클린600사업으로 사업을 확장시키며 ‘보성600’사업의 세분화와 전문화를 이끌었다.

김 군수는 "보성600은 주민을 행정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사업"이라며 "민선8기에는 이러한 보성600 사업 정신을 모든 사업에 녹여내 지방자치에서 주민의 역할과 권리를 더욱 견고하게 보장하고, 군민들이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우 보성군수가 화려한 취임식 대신 월례조회를 빌어 조촐한 취임식을 갖고 있다. /보성군 제공

김 군수가 강한 보성을 향한 첫걸음으로 제시한 ‘5대 핵심 목표’는 복지, 농림축산어업, 문화관광, 지역경제, 정주여건 등 5개 분야다.

그는 "해야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다. 일등 일꾼 보성 800여 공직자와 함께 모든 역량과 능력을 아낌없이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군민의 뜻을 새기고, 군민과 함께하며 지속 성장 가능한 보성의 미래를 위해 작은 것도 소홀히 하지 않고 세밀하게 살펴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철우 군수는 2018년 민선7기 보성군수로 재임한 후 지난 6월1일 지방선거에서 경쟁자가 없어 단독 후보로로 투표없이 민선8기 보성군수 연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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