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황인엽에 "네 집에 있는 거 좋아"→배인혁 "보기 싫어" 질투('왜 오수재인가')

박새롬 2022. 7. 1. 22: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현진이 공찬의 집에서 지내는 것에 만족했다.

리걸 클리닉 학생들은 수재가 공찬네 집에서 지낸다는 소식을 듣고 제각각 반응을 보였다.

공찬과 마주친 최윤상은 "다신 그 집 안들어간다고 작정하고 나왔는데, 나 아버지 집으로 들어갔다. 아버지한테 제대로 약점 잡혔잖냐. 그냥 뚫고 들어갔다"며 "이왕 뚫고 들어간 거, 제대로 물려받아 볼까 싶어서 누나 밑에서 TK로펌 인턴이나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현진이 공찬의 집에서 지내는 것에 만족했다. 배인혁이 리걸클리닉에서 나가고 TK로펌 서현진 밑에서 인턴하기로 했다.

1일 저녁 방송된 SBS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9회에서는 오수재(서현진 분)과 최태국(허준호 분)의 대립이 격화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그런 가운데, 최윤상(배인혁 분)은 의뭉스러운 행보를 보였다.

오수재는 공찬의 집에서 머물기 시작했다. 오수재는 자신의 건물을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기 전까지만 공찬네 지내기로 했고, 공찬은 무척 기뻐했다. 이날 밤 수재는 공찬의 집에서 친구들과 생일파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리걸 클리닉 학생들은 수재가 공찬네 집에서 지낸다는 소식을 듣고 제각각 반응을 보였다. 남춘풍(이진혁 분)은 "나만 촌스러운 놈이냐, 나만 혼란스럽냐"며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최윤상(배인혁 분)이 갑자기 리걸클리닉 멤버에서 빠진다고 통보했다. 공찬과 마주친 최윤상은 "다신 그 집 안들어간다고 작정하고 나왔는데, 나 아버지 집으로 들어갔다. 아버지한테 제대로 약점 잡혔잖냐. 그냥 뚫고 들어갔다"며 "이왕 뚫고 들어간 거, 제대로 물려받아 볼까 싶어서 누나 밑에서 TK로펌 인턴이나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최윤상은 앞서 아버지 수하의 책상을 뒤져 오수재를 구치소에서 빠져 나가는 데 결정적 도움을 줬고, 그로 인해 아버지 최태국에 큰 약점을 잡히고 만 것이었다.

신경쓰인 공찬은 "우리 집에 밥 먹으러 오라"고 말했고, 윤상은 "싫다. 누나 거기서 지내는 거 보기 싫다. 안 간다"고 거절했다.

한편 수재는 "좋다. 이 집, 네가 끓여준 찌개, 이 집 옥상. 여기 있으면 안 좋은 일들 잊을 수 있다. 여기서 지내는 게 말 안 되는 짓인데 좋아서 있는 거다. 많이 좋다"며 공찬 앞에서 밝게 웃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