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니 시야 흐려져" 시누이 부부 음식에 메탄올 넣은 30대여성
김명일 기자 2022. 7. 1. 22:38

시누이 부부가 먹을 음식에 유독성 물질을 넣은 30대 여성이 특수상해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1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전날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서울 동작구의 한 주택에서 같이 거주하던 시누이 부부가 먹을 음식에 메탄올을 넣어 다치게 했다.
공업용으로 쓰이는 메탄올은 섭취 시 영구적 신경장애나 실명을 일으킬 수 있다.
경찰 조사에서 시누이는 음식 맛이 이상해 뱉었고, 시누이 남편은 음식을 먹은 후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을 겪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가족들의 추궁이 이어지자 전날 범행을 시인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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