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몰카 찍다 잡힌 공무원, 폰보니 女동료 사진도 수십장

2022. 7. 1. 22: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하철 입구 근처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하려고 한 혐의로 대전의 30대 공무원이 붙잡혔다.

1일 경찰에 따르면 대전둔산경찰서는 공무원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대전의 한 구청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A 씨는 지난 5월 한 지하철 입구 인근에서 여성들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그런데 경찰은 A 씨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해보니 여성 동료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사진도 수십여장 확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DB]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지하철 입구 근처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하려고 한 혐의로 대전의 30대 공무원이 붙잡혔다.

1일 경찰에 따르면 대전둔산경찰서는 공무원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대전의 한 구청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A 씨는 지난 5월 한 지하철 입구 인근에서 여성들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그런데 경찰은 A 씨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해보니 여성 동료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사진도 수십여장 확인했다.

이에 따라 해당 구청은 곧 인사위원회를 열고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 측은 "A 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