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휘파람 키움, 홍원기 감독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박수[SPO고척]

최민우 기자 2022. 7. 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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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키움은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7-5로 이겼다.

홍 감독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승부에 대해 끈질긴 모습을 보여준 경기였다. 타자들이 주자가 루상에 나갔을때 응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승부를 해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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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키움은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7-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6연승을 질주했고, 시즌전적 48승 1무 28패로 2위 자리를 굳혔다. 홍 감독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승부에 대해 끈질긴 모습을 보여준 경기였다. 타자들이 주자가 루상에 나갔을때 응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승부를 해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는 김준완의 활약이 돋보였다. 톱타자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특히 7회 1사 만루 때 싹쓸이 3루타를 날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홍 감독은 “김준완이 공격을 이끌어줬다. 1번 타자로서 공격의 활로를 만들어 줬다. 7회에는 김준완이 승부사다운 기질을 보여주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와 줬다”며 김준완을 승리 일등공신으로 꼽았다.

김휘집도 잊지 않았다. 이날 여러 차례 송구 실책을 저질렀지만, 6회 솔로포를 터뜨리며 팀 승리에 밑거름이 됐다. 홍 감독은 “김휘집이 홈런을 터트려 주며 추격의 불씨를 살려줬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역전에 성공한 뒤 키움은 철벽 불펜을 가동했다. 김재웅이 8회, 문성현이 9회 차례로 등판해 리드를 지켜냈다. 문성현은 1사 1,3루 때 마이크 터크먼에게 1타점 중전안타를 맞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홍 감독은 “김재웅과 문성현도 1이닝씩을 책임져 주며 벤치의 믿음에 보답했다”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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