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양택 충북도 정책보좌관 '자진사퇴'..일신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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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취임 첫날 별정직 공무원으로 임명한 4명의 측근 중 1명이 자진 사퇴했다.
김 지사는 1일 정책보좌관(별정4급)에 윤양택 충북대 총동문회장을, 정무보좌관(별정4급)에 김태수 전 청주시의원을 임명했다.
일각에선 윤 보좌관이 충북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한 지 2개월 만에 사퇴하고, 보좌관에 임명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보고 있다.
윤 보좌관은 지난 4월 충북대 제33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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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취임 첫날 별정직 공무원으로 임명한 4명의 측근 중 1명이 자진 사퇴했다.
김 지사는 1일 정책보좌관(별정4급)에 윤양택 충북대 총동문회장을, 정무보좌관(별정4급)에 김태수 전 청주시의원을 임명했다.
대외협력관(별정5급)은 유승찬 전 국민의당 경기도당 사무처장을, 비서(별정6급)는 이지윤 전 한국신문방송인클럽 기자를 선임했다.
이들 중 윤 보좌관은 이날 오후 일신상의 이유로 충북도에 정책보좌관에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보좌관으로 임명된 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스스로 물러난 셈이다. 이 때문에 사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선 윤 보좌관이 충북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한 지 2개월 만에 사퇴하고, 보좌관에 임명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보고 있다.
윤 보좌관은 지난 4월 충북대 제33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했다. 이후 충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정책1분과에서 간사로 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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