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직원들 "이상직, 이스타 언급도 행위도 말라"

오정현 입력 2022. 7. 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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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법원의 보석 허가로 풀려난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이스타항공을 살리겠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을 두고 이스타항공 직원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스타항공 근로자대표 5인은 오늘(1) 입장문을 내고, 이스타항공의 어떠한 경영 활동에도 이 전 의원이 참여하거나 의견을 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재고용을 기다리는 직원들에게 일말의 미안한 감정이 있다면 이스타항공 관련 언급이나 행위를 하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이 전 의원은 어제 법원의 보석 허가로 170일 만에 석방됐습니다.

오정현 기자 (oh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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