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3일[볼만한 주말영화]
톰 크루즈와 전 세계를 누비는 ‘목숨 건 질주’
시네마 <나잇&데이>(OBS 토 오후 10시30분) = 카센터를 운영하는 준(캐머런 디아스). 차 부품을 구입한 뒤 집으로 가기 위해 공항으로 향하던 그는 꿈에 그리던 이상형 밀러(톰 크루즈)를 만난다. 준은 그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하게 되자 특별한 로맨스를 꿈꾸기 시작한다. 하지만 준이 잠시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밀러는 비행기 안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고, 혼란에 빠진 준에게 밀러는 자신의 정체가 스파이라는 것을 밝힌다. 준이 정신을 차리기도 전, 두 사람을 위협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밀러의 비밀 프로젝트에 깊숙이 휘말린 준은 밀러와 함께 전 세계를 누비는 ‘목숨 건 질주’를 시작한다.
동물과 말도 통하는 비밀요원이라니
한국영화특선 <미스터 주: 사라진 VIP>(EBS1 일 오후 10시50분) = 국가 정보국 에이스 요원인 태주(이성민)는 한·중 수교 기념일을 맞아 특사로 찾아온 ‘VIP’ 판다(유인나)의 경호를 맡는다. 임무를 수행하던 중 테러범의 급습을 받은 태주는 그만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판다는 어딘가로 사라진다. 얼마 지나지 않아 깨어난 태주에게 특별한 능력이 생긴다. 바로 ‘온갖 동물들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것. 민 국장(김서형)과 만식(배정남)은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하는 태주를 의심한다. 태주는 군견 알리(신하균)와 함께 판다를 찾아 나선다. 인간 태주와 동물들의 ‘역대급’ 팀플레이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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