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반발' 제주국립공원 확대 지정 결국 무산

허지영 2022. 7. 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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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국립공원 확대 지정 사업이 4년 만에 무산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5월 환경부에 국립공원 확대 지정 사업을 철회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며 확대 구역에 포함된 마을이 사업에 반대하고 있고, 국비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기존 한라산국립공원을 포함해 국립공원 면적을 4배가량 넓히는 내용으로, 주민 반발에 사업 면적이 당초 절반으로 줄었지만 이마저도 백지화됐습니다.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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