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주말 전국 폭염..4호 태풍 '에어리' 북상 중

강아랑 2022. 7. 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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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비가 내리고 난 뒤 전국적인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번 주말, 체감 온도는 33도를 웃돌 텐데요.

특히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대구, 경북 지역 체감 온도는 35도 이상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서울 34도, 청주 34도, 대전 35도, 남부지방은 전주 34도, 안동 35도, 대구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오늘 밤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도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 내륙과 충남 서해안에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내일도 구름 사이로 강한 햇살이 내리쬐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아침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4호 태풍 '에어리'가 북상 중입니다.

태풍은 빠른 속도로 북상해 다음 주 월요일 제주 남쪽 해상까지 접근하겠습니다.

월요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태풍의 세력은 강하지 않겠지만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제주와 남해안에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어 산사태나 침수에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그래픽:최유현, 진행:주은서)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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