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성전환 수술 때 무통주사 NO, 안 아플 것 같았다"(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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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가 성전환 수술 때 무통주사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또 풍자는 "성형도 '이 수술은 꼭 수면 마취를 해야 된다'고 하는데, 일부러 부분 마취를 진행했다. 그만큼 제가 맨정신으로 확인해야 된다"고 고백했고, 오은영은 "통제력을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사람이 있다. 전신마취도 일종의 통제 불능 상태 아닌가. 전쟁이 났을 때 애들은 재우더라도 '여보. 우리 절대 잠들면 안 돼!' 이러는 것과 똑같은 상황"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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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풍자가 성전환 수술 때 무통주사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7월 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트랜스젠더 유튜버 풍자의 고민이 공개됐다.
이날 풍자는 일에 대한 강박을 드러냈다. 평균적으로 하루 2시간을 자고, 짧게는 10분만 잘 때도 있다고.
특히 풍자는 "한 번은 촬영 중 넘어졌는데 아프더라. '너무 아프다' 생각하고 방송을 2시간 동안 진행했는데, 나중에 옷을 보니 다리가 엄청나게 부어 있더라. 의사가 '이렇게 부었는데 몰랐냐'고 했는데, 나는 아픈 걸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무통주사를 살면서 2번 맞아봤다. 첫 번째는 성전환 수술, 두 번째는 인공관절 수술했을 때다. 두 번 다 제가 직접 (무통주사를) 뺐다. 뭔가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헤롱헤롱한다는 게 싫었다. 제 생각에 안 아플 것 같았고, 죽지는 않겠구나 생각했다. 그때 휴대폰으로 업무를 계속 했다. 일에 대한 답장도 다 보냈다"고 말했다.
또 풍자는 "성형도 '이 수술은 꼭 수면 마취를 해야 된다'고 하는데, 일부러 부분 마취를 진행했다. 그만큼 제가 맨정신으로 확인해야 된다"고 고백했고, 오은영은 "통제력을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사람이 있다. 전신마취도 일종의 통제 불능 상태 아닌가. 전쟁이 났을 때 애들은 재우더라도 '여보. 우리 절대 잠들면 안 돼!' 이러는 것과 똑같은 상황"이라고 짚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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