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완 싹쓸이 3루타' 키움, 한화 꺾고 6연승 질주

이서은 기자 2022. 7. 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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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7-5로 이겼다.

이로써 키움은 48승 1무 28패로 6연승을 달리며 1위 SSG 랜더스를 1경기 차로 압박했다.

키움은 선발투수 한현희가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3실점으로 투구한 뒤 김준완이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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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선수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7-5로 이겼다.

이로써 키움은 48승 1무 28패로 6연승을 달리며 1위 SSG 랜더스를 1경기 차로 압박했다. 한화는 24승 1무 49패에 그쳤다.

선취점은 키움이 가져갔다. 1회말 김준완의 안타, 이용규의 내야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김혜성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타점이 나왔다.

4회초 한화는 정은원의 2루타 후 이진영의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5회초에는 노수광의 3루타 후 박상언의 1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었고, 6회초 김인황의 솔로포로 한 점 더 보탰다.

키움은 6회말 김휘집의 솔로포로 추격한 뒤 7회말 김혜성(안타)-김웅빈(사구)-이병규(안타)가 출루한 무사 만루를 맞았다.

이때 이지영이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전병우의 타구를 상대 투수가 처리하지 못하며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김휘집이 삼진으로 아웃된 뒤에는 김준완이 싹쓸이 3루타를 터뜨려 6-4로 경기를 뒤집었다. 키움은 이용규의 타석에서도 2루수 포구 실책을 틈 타 한 점을 더 냈다.

한화는 9회초 박상언의 안타, 이도윤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3루에서 김태연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 추격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키움은 선발투수 한현희가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3실점으로 투구한 뒤 김준완이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한화는 선발투수 장민재가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실점을 기록하고 이진영이 3타수 2안타 1타점, 노수광이 3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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