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민 3안타에 결승타까지..LG, 롯데 잡고 신바람 4연승 [MD잠실]

2022. 7. 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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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두고 파죽의 4연승 행진을 펼쳤다.

LG 트윈스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LG는 4연승을 달리고 시즌 전적 44승 29패 1무를 기록했다. 롯데는 32승 39패 3무.

이날 LG는 박해민(중견수)-문성주(우익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이재원(지명타자)-문보경(3루수)-유강남(포수)-손호영(2루수)과 선발투수 김윤식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 롯데는 안치홍(2루수)-황성빈(우익수)-이대호(지명타자)-전준우(좌익수)-한동희(3루수)-D.J. 피터스(중견수)-이호연(1루수)-정보근(포수)-한태양(유격수)과 선발투수 김진욱으로 선발 라인업을 내놨다.

LG는 2회말 공격에서 1점을 선취했다. 선두타자 이재원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고 문보경이 좌중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1루주자 이재원의 득점이 이뤄졌다.

곧이어 롯데는 3회초 공격에서 1-1 균형을 맞췄다. 황성빈이 볼넷에 이어 2루 도루에 성공한데 이어 이대호의 타구가 유격수 오지환의 실책으로 이어지면서 1사 2,3루 찬스를 잡은 롯데는 전준우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득점에 성공했다.

LG는 6회말 공격에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재원이 우전 안타를 쳤고 문보경이 좌중간 안타를 날렸다. 유강남과 이영빈이 나란히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박해민이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LG는 5회까지 4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한 김윤식에 이어 김진성~이정용~정우영~고우석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를 연달아 투입하면서 롯데 타선의 득점을 막았다.

결승타의 주인공이 된 박해민은 3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고 채은성도 3타수 3안타, 문보경도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LG 박해민이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말 2사 1.3루서 1타점 적시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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