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오락실' 이은지, 폭풍 나 PD 놀리기 "교생 온 체육 선생님 같아"
‘지구오락실’ 나영석이 괴롭힘을 당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는 나영석을 폭풍 놀리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콘텐츠 조회수 게임을 하려 했다는 나 PD는 “계속 신경 쓰이는 게 만날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여러분이 마사지 얘기를 해서. 마사지는 계획에 없었는데 1시간만 받고 점심을 먹으러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환호한 이은지는 “여기 수련회 너무 좋아”라며 “유진이는 어려서 별로 마사지 안 좋아할 거 같은데?”라고 물었고 안유진은 반전으로 진짜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마사지숍으로 이동 중 심심해진 멤버들은 청개구리 가위바위보를 했다. 이영지는 지난밤에 이어 여전히 고장 난 면모를 보였다. 인물 게임까지 하던 이영지는 “저희 게임 좀 주세요. 오락실인데 게임을 너무 안 해. 이렇게 쉬는 오락실이 어디 있어. 부도나겠어요”라며 팩폭을 날렸다.
다급해진 제작진은 잠깐만 시간을 달라며 속담 퀴즈를 준비했다. 그러나 기다리던 멤버들은 속담 퀴즈를 시작했고 당황한 나 PD는 “속담 할 거야? 그럼 또 다른 거 골라야 하잖아”라고 말했다.
쉴 틈 없는 오락실을 기대했던 이영지에 이은지는 “영석이 형 울겠다. 그만해! 영석이 형 울어”라며 나 PD를 놀렸다. 뭘 하면 재밌어했으면 좋겠는데 자신이 확 떨어졌다는 나 PD에 이은지는 “영석이 형 안쓰러워 죽겠다. 약간 교생 온 체육 선생님 같아”라고 다시 놀렸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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