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동생' 양민석, YG엔터 대표직 3년만 복귀
황소영 기자 2022. 7. 1. 21:22
'양현석 동생' 양민석 이사회 의장이 약 3년 만에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양민석이 황보경 대표와 함께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소속 아티스트의 안정적 활동,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공고히 해 YG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IP(지식재산권), 플랫폼 사업 등 미래 신성장 동력에 강한 추진력을 더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업 가치를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 양민석 대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완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경영 철학도 잊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설립자 양현석 전 총괄 프로듀서의 동생 양민석 대표는 2019년 '버닝썬 사태'로 대표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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