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박병호, 6경기 연속 홈런 도전

이성훈 기자 2022. 7. 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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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거포 박병호 선수의 방망이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오늘(1일) 6경기 연속 홈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박병호는 어제 삼성 전에서 시즌 25, 26호 연타석 홈런으로 5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담장을 넘기면 이승엽 등 4명이 달성한 국내 3위 기록, 6경기 연속 홈런과 타이를 이루고, 이대호의 한미일 프로야구 최다 기록 9경기 연속 홈런에 3경기 차로 다가서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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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활한 거포 박병호 선수의 방망이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오늘(1일) 6경기 연속 홈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박병호는 어제 삼성 전에서 시즌 25, 26호 연타석 홈런으로 5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담장을 넘기면 이승엽 등 4명이 달성한 국내 3위 기록, 6경기 연속 홈런과 타이를 이루고, 이대호의 한미일 프로야구 최다 기록 9경기 연속 홈런에 3경기 차로 다가서게됩니다.

2년 연속 50홈런을 넘겼던 2014, 2015년처럼 11타석당 한 번꼴로 담장을 넘기며 산술적으로 다시 50홈런이 가능한 페이스인데, 오늘 두산 전에서는 아직 폭풍전야처럼 고요합니다.

첫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3회에는 빗맞은 안타성 타구가 두산 중견수 안권수의 호수비에 걸렸습니다.

KT는 3회 대거 5점을 내 역전에 성공했지만, 올 시즌 초반 발가락 골절상으로 두 달 동안 결장했던 강백호가, 주루 플레이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병원으로 후송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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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포 계보의 후계자로 떠오르고 있는 SSG 신예 전의산은 강렬한 홈런쇼를 펼쳤습니다.

KIA전 2회 시즌 4호 솔로 홈런에 이어, 4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5호 투런 아치를 그려, 생애 첫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반격을 이끌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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