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 제주 이정문 영입.."많은 득점에 관여하겠다"

2022. 7. 1. 21: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멀티플레이어 이정문을 영입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1일 이정문 영입을 발표했다. 등번호는 91번을 사용한다.

이정문은 최전방 공격수와 중앙 수비가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서 195cm의 큰 키를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와 신체적 우위를 통한 커팅 능력이 장점이다. 이정문은 신정초, 현대중-유성중, 충남기계공업고를 거쳐 연세대에 진학했고 연세대 재학 시절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이후 2019년 대전에 입단해 프로 데뷔 시즌 23경기에 출전했다. 2021년에는 제주로 이적해 팀이 상위권에 위치하는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했다. 이정문의 K리그 통산 기록은 55경기 4골 1어시스트다.

서울 이랜드 FC에 합류한 이정문은 “서울 이랜드 FC는 1부 리그 승격을 위한 목표가 뚜렷한 팀이어서 합류하게 됐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1부 리그로 승격하는 것이 목표이며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득점에 관여하여 팀이 승격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 목동종합운동장은 연세대 재학 시절 연고전을 뛰었던 기억이 있어 감회가 새롭다. 서울 이랜드 FC 팬분들을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단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서울 이랜드 FC 제공]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