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피서철..도내 해수욕장 개장

JIBS 서수현 기상캐스터 2022. 7. 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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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오늘부터 제주도 내 12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했습니다.

위드코로나 이후 첫 해수욕장 개장을 맞는 오늘 도내 해수욕장에는 물놀이를 즐기려는 피서객들로 가득합니다.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가는 뜨거운 햇살아래 시원한 바다에 발을 담그는 상상 한번 쯤 해보신 적 있으시죠? 오늘부터 도내 12개 해수욕장이 본격적으로 개장했습니다."

올해는 때 이른 폭염으로 개장 전부터 해수욕장을 찾은 사람들이 많아 물놀이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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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오늘부터 제주도 내 12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했습니다.

이른 열대야와 폭염속에서 무더위를 식히려 해수욕장을 찾으실 분들도 많을텐데요.

이번 주말과 다음주 날씨, 서수현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백사장

청명한 옥빛바다와 시원한 바닷바람은 무더위를 날려 버리기에 충분합니다.

위드코로나 이후 첫 해수욕장 개장을 맞는 오늘 도내 해수욕장에는 물놀이를 즐기려는 피서객들로 가득합니다.

김신애/캐나다

"날씨도 화창하고 좋고 이렇게 좋은날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를 할수 있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서수현 기상캐스터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가는 뜨거운 햇살아래 시원한 바다에 발을 담그는 상상 한번 쯤 해보신 적 있으시죠? 오늘부터 도내 12개 해수욕장이 본격적으로 개장했습니다."

제주시는 함덕 해수욕장을 포함한 8곳, 서귀포시는 표선 해수욕장을 포함한 4곳으로 총 12곳이 오는 8월 31일까지 개장합니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집니다.

아직 코로나 사태가 완전히 진정된 것은 아니어서 야간 개장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일상회복으로 돌아간 올해, 작년과 달라진 점도 있는데요, 바로 야외 물놀이 시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입니다.

다만 탈의실이나 샤워실 이용시에는 계속해서 마스크 착용 해주셔야겠습니다.

올해는 때 이른 폭염으로 개장 전부터 해수욕장을 찾은 사람들이 많아 물놀이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했는데요.

해수욕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입니다.

안전요원이 배치된 개장 시간 내에만 즐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한 독성해파리 출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파리 쏘임 사고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물에 들어갈 때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고 만약 쏘였다면 해수나 식염수로 씻어내야하고요.

호흡곤란이나 전신 통증 등의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병원으로 이송하여 응급치료를 받아야겠습니다.

이어서 주말날씹니다.

주말인 토요일엔 맑다가 밤부터 흐리겠고요. 낮 기온은 30도 안팎 유지되면서 폭염과 열대야는 휴일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수현 기상캐스터

"이번 주말 무더운 날씨로 지친 몸과 마음을 해수욕장에서 달래 보시는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기상캐스터 서수현이었습니다."

JIBS JIBS 서수현 기상캐스터 (puppet_58@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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