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날씨] 저녁까지 내륙 소나기..전국에 폭염특보, 내일 서울 34도
입력 2022. 7. 1. 21:03 수정 2022. 7. 1. 21:25
<1>비가 그치고 전국에 파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오늘은 낮 더위 속 곳곳에 소나기가 내렸는데요, 이 소나기는 오늘 저녁까지 전국 내륙에 5~40, 많게는 60가 지나겠습니다.
<2>그 사이 폭염특보는 전국을 뒤덮었습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은 폭염경보로 격상되면서 내일 대구가 36도 경산은 37까지 치솟겠습니다.
<3>휴일인 내일, 서울이 한낮에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륙으로는 소나기도 지나면서 종일 꿉꿉하겠습니다. 일요일 낮부터는 남부와 제주에 가끔 비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4>이렇게 뜨거운 공기가 비교적 차가운 해수면을 지나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 해안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충북과 전북으로도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중부>내일 구름만 가끔 지나면서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남부>내일 광주가 한낮에 35도, 창원과 울산 32도 보이겠습니다.
<동해안>강릉의 아침 최저 기온 25도에 머물면서, 동해안 지역으로는 열대야 현상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주간>제4호 태풍 에어리가 북상하면서 다음 주 초, 제주와 남해안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 되고요, 월요일에는 충청이남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MBN #MBN뉴스7 #날씨 #정예은 #MBN날씨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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