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野 합참의장 공백 장기화 조장..尹대통령, 조속히 임명해야"

이균진 기자 2022. 7. 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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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 차장 출신인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좌고우면 없이 조속히 합참의장을 임명해 군의 대비 태세를 확고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합참의장 임명,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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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안보 엄중한 상황..野 정치공세, 온당한 처사인가"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탈북어부 강제북송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北인권단체들의 행동대책 : 탈북인권단체총연합회 특별세미나'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7.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합동참모본부 차장 출신인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좌고우면 없이 조속히 합참의장을 임명해 군의 대비 태세를 확고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합참의장 임명,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신 의원은 "우리 국군의 최고 지휘관이자 현역 군인중 최선임자인 합참의장 후보자로 김승겸 장군이 내정된 지 38일이 지났다"라며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기약도 없이 미뤄지면서 인사청문회법에 명시된 인사청문 기한(20일) 역시 지난지 오래"라고 지적했다.

이어 "새 합참의장 취임이 지연되면서 퇴임이 예정된 합참의장과 합참 근무자들의 불편한 동거가 계속되고 있다. 군 최고지휘권의 불안정한 상태 장기화야 말로 안보공백중의 공백 아닌가"라며 "그 어느 정권보다 안보를 중시했다며 자화자찬했던 민주당이 합참의장 공백사태의 장기화를 사실상 조장하는 저의가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대통령께서 안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합참의장 임명을 고민하는 것에 대해 '국민과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정치공세하는 것이 온당한 처사인가"라며 "이제 결단의 시간이 다가왔다. 법이 보장한 국회의 시간인 인사청문 기한은 끝난 지 오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고, 전술핵 사용을 공공연히 밝히는 등 한반도 안보가 엄중한 상황"이라며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을 보좌해 대한민국 국군을 지휘할 합참의장을 사실상 공석으로 방치할 수 없다"고 말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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