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댕 '생각하는 사람', 파리 경매서 145억 원에 낙찰

심연희 2022. 7. 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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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1840~1917)의 대표작 '생각하는 사람'이 프랑스 파리 경매에서 1천70만 유로, 우리 돈 약 145억 4천60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생각하는 사람' 중 최고가는 2013년 뉴욕 소더비 경매에 기록된 1천530만 달러(약 199억 원)였습니다.

대중에게 익숙한 사람 크기의 '생각하는 사람'은 1904년 확대 제작된 것으로 파리 로댕 미술관에 전시돼 있으며, 이번에 낙찰된 작품은 70cm가량 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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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1840~1917)의 대표작 ‘생각하는 사람’이 프랑스 파리 경매에서 1천70만 유로, 우리 돈 약 145억 4천60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CNN에 따르면 생각하는 사람은 총 40개 주조됐는데, 이번 작품은 그중 하나입니다.

경매를 주관한 크리스티 경매는 앞서 이 작품 경매가가 900만∼1천400만 유로(약 122억 3천500만∼190억 3천300만 원)를 호가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습니다.

‘생각하는 사람’ 중 최고가는 2013년 뉴욕 소더비 경매에 기록된 1천530만 달러(약 199억 원)였습니다.

이 조형물은 신곡을 쓴 중세 이탈리아의 시인 단테 알리기에리를 형상화한 것으로, 단테가 지옥의 문을 들여다보며 고뇌하는 모습입니다.

대중에게 익숙한 사람 크기의 ‘생각하는 사람’은 1904년 확대 제작된 것으로 파리 로댕 미술관에 전시돼 있으며, 이번에 낙찰된 작품은 70cm가량 크기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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