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도자기 파손 뒤 사과"..소장자, "고압적 태도 보여"

박승현 2022. 7. 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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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을 하던 경찰이 중국 황실 도자기를 깨트리고도 고압적인 자세를 취했다는 KBC보도에 대해 고흥경찰서가 해명자료를 냈습니다.

고흥경찰서는 "당시 도자기를 깬 수사관이 미안하다는 말을 하면서 손실보상제도를 고지했고, 국과수 성분분석을 제안했으나, 소장자가 경미한 과실인데 가져가겠다고 해 현장에서 돌려줬다"며 "고압적인 상황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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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을 하던 경찰이 중국 황실 도자기를 깨트리고도 고압적인 자세를 취했다는 KBC보도에 대해 고흥경찰서가 해명자료를 냈습니다.

고흥경찰서는 "당시 도자기를 깬 수사관이 미안하다는 말을 하면서 손실보상제도를 고지했고, 국과수 성분분석을 제안했으나, 소장자가 경미한 과실인데 가져가겠다고 해 현장에서 돌려줬다"며 "고압적인 상황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소장자는 "경찰이 10억원 가치의 황실 도자기를 깨트린 이후 미안하는 말도 없었고 오히려 이왕 깨진 것 성분 검사나 진행하자고 하는 등 고압적인 태도로 일관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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