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장연 시위'에 "휠체어 체험하던 민주당이 해결하라"

김명일 기자 입력 2022. 7. 1. 20:36 수정 2022. 7. 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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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출근길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벌여 서울 지하철 4호선 운행이 지연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무릎 꿇고 전장연과 연대하자던 분들이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기를 기대한다”라며 “휠체어 체험(?) 하시던 민주당 의원들 포함해서”라고 했다.

이어 “(제가) 세달 전 토론과 여론전을 통해 대응하는 것에 대해서 신랄하게 뒤통수치던 분들이 왜 나서지 않는지”라며 “결국 4호선 타는 시민들만 감내해야 되나”라고 했다.

앞서 고민정, 진성준 등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4월 휠체어 타고 출근하기 챌린지를 했다.

이들은 페이스북에 휠체어를 타고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과 사진을 공유하며 ‘휠체어이용지하철출근’, ‘장애인권리보장’, ‘이동권보장’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해당 챌린지는 전장연 시위를 비판한 이준석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다.

또 국민의힘 내에서도 이 대표가 전장연과 갈등을 빚는 것이 선거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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