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보호관 출범 당일 군인 사망사건 발생.."현장 확인 진행중"

윤수한 belifact@mbc.co.kr 2022. 7. 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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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내 인권침해 사건을 담당하는 군인권보호관이 공식 출범한 가운데, 출범 첫날 군인 사망사건이 발생하면서 군인권보호위원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늘 제1차 군인권보호위원회 회의를 진행하던 중 국방부로부터 사망사건을 통보받아 현장 확인과 유가족 지원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된 국가인권위원회법이 시행되면서 오늘부터 복무중인 군인이 숨질 경우 국방부 장관은 즉시 군인권보호관에게 통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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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내 인권침해 사건을 담당하는 군인권보호관이 공식 출범한 가운데, 출범 첫날 군인 사망사건이 발생하면서 군인권보호위원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늘 제1차 군인권보호위원회 회의를 진행하던 중 국방부로부터 사망사건을 통보받아 현장 확인과 유가족 지원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육군 소속의 부대로, 영관급 간부가 부대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인권위 관계자는 "사건 현장에 나가 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라며 "유가족 면담을 거쳐 지원 방법과 구제절차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개정된 국가인권위원회법이 시행되면서 오늘부터 복무중인 군인이 숨질 경우 국방부 장관은 즉시 군인권보호관에게 통지해야 합니다.

통지를 받은 군인권보호관은 관련 조사나 수사 과정에 입회를 요구할 수 있고, 직접 군을 찾아가 조사할 수 있습니다.

윤수한 기자 (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84206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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