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아야진항 인근에서 '붉은바다거북' 죽은 채 발견
노지영 2022. 7. 1. 20:29
[KBS 춘천]오늘(1일) 오전 11시쯤,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항 앞바다에서 길이 115cm, 너비 68cm의 붉은바다거북이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붉은바다거북은 세계적 멸종위기종으로, 이번에 발견된 거북의 경우 30~50살 정도의 성체로 추정됩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죽은 붉은바다거북이 그물에 걸려 죽었을 개연성 등을 염두에 두고 사망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노지영 기자 (n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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