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기적같은 변화를 시작하겠다"

박석희 입력 2022. 7. 1. 2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참여'·'소통'·'변화'를 시정의 3대 키워드로 제시했다.

아울러 '낡은 것과의 결별', '변화의 동력 조성', '군포의 자부심 지원', '군포의 꿈 만들기', '성숙한 문화예술 도시 조성'을 시정의 5대 기본 방향으로 제시하고, "오랜 정체를 깨고 시민과 기적 같은 변화를 시작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일 취임식 개최…참여·소통·변화 3대 키워드 제시

하은호 군포시장 취임식 현장.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참여'·'소통'·'변화'를 시정의 3대 키워드로 제시했다.

아울러 ‘낡은 것과의 결별’, ‘변화의 동력 조성’, ‘군포의 자부심 지원’, ‘군포의 꿈 만들기’, ‘성숙한 문화예술 도시 조성’을 시정의 5대 기본 방향으로 제시하고, “오랜 정체를 깨고 시민과 기적 같은 변화를 시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 시장은 “이러한 시정 방향을 토대로 금정역사 개발을 비롯해 여전히 정체되어있는 원도심과 산본의 재정비 사업을 하나하나 고치면서 편안하고 안락한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군포 변혁의 동력을 일으키기 위해서 엘림복지원이라고 부르는 서울 남부기술교육원 부지를 다양하게 활용할 것이며, 유한양행 부지와 당정동 공업지역을 군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사업지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하 시장은 ”청년에게는 꿈이 이루어지는 도시, 여성에게는 경력 단절 없이 자기 일을 이어가는 도시, 장년의 짊을 함께 나누는 도시, 노년에게는 건강과 행복을 보장하는 도시를 조성하겠다"라고 목청을 높였다.

또 하 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공교육 지원과 시 자체적인 프로그램 마련, 육아와 교육 시스템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하 시장은 문화예술과 관련해 “군포가 만든 문화·예술의 콘텐츠를 군포가 소비하는 자급자족이 가능한 도시구축을 추진하겠으며, 관내 문화예술인의 창작 콘텐츠가 한류가 되는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 시장은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기 확신이 필요하다”라며 “1층으로 이동한 시장실을 시민들의 공간으로 조성한 만큼, 언제든 찾아와서 함께 해법을 모색해 나가자”라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하 시장은 “군포시 공무원들의 책임이 어느 때 보다 막중하다”라며, “군포 변화에 견인차 구실을 위해 관행이라는 두꺼운 틀을 깨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