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터트린 브런슨, 뉴욕 이적 .. 4년 1억 400만 달러

이재승 2022. 7. 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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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예고대로 새로운 주득점원을 영입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제일런 브런슨(가드, 185cm, 86kg)과 계약한다고 전했다.

여기에 큰손인 뉴욕이 가세하면서 브런슨이 1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따낼 것으로 일찌감치 예고가 되면서 댈러스가 붙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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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예고대로 새로운 주득점원을 영입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제일런 브런슨(가드, 185cm, 86kg)과 계약한다고 전했다.
 

『Yahoo Sports』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는 이번 계약이 계약기간 4년 1억 400만 달러라고 알렸으며,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계약은 종전 계약과 달리 첫 해에 가장 많은 금액을 받으며, 이후 연봉이 줄어드는 계약이다.
 

브런슨은 이번 계약으로 연간 2,600만 달러에 달하는 대형 계약을 품었다. 2라운드 출신으로 그간 최저연봉을 받고 코트를 누볐던 그는 해마다 발전했고,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대활약을 펼치며 댈러스 매버릭스가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는데 일조했다. 특히, 피닉스 선즈와의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은 물론, 서부 결승에서도 선전했다.
 

그는 지난 시즌 79경기에 나섰으며, 이중 61경기를 주전으로 출장했다. 경기당 31.9분을 소화하며 16.3점(.502 .373 .840) 3.9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더욱 빛났다. 18경기에서 모두 주전으로 출장했으며, 평균 34.9분을 뛰며 21.6점(.466 .347 .800) 4.6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올렸다.
 

지난 해에 열린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8점을 올린 그였으나 지난 플레이오프에서는 무려 평균 20점 이상을 책임지며 댈러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에 힘입어 이번 오프시즌에 몸값이 가장 많이 상승할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이 됐으며, 예상대로 뉴욕이 통큰 계약을 제시하며 브런슨을 붙잡았다.
 

댈러스는 지난 여름에 브런슨과 연장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으나 다소 주저한 측면이 없지 않았다. 시즌 중에도 브런슨과 계약을 맺을 수 있었으나, 플레이오프에 활약이 동반되면서 몸값이 크게 상승했다. 여기에 큰손인 뉴욕이 가세하면서 브런슨이 1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따낼 것으로 일찌감치 예고가 되면서 댈러스가 붙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뉴욕은 브런슨 영입에 앞서 신인 지명 당시 켐바 워커를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로 트레이드했으며, 추가로 널린스 노엘과 알렉 벅스도 디트로이트로 보내면서 샐러리캡 확보에 나섰다. 이번에 브런슨을 붙잡은 뉴욕은 브런슨을 중심으로 전열 정비에 나설 전망이다. 다만 그가 이제 대형 계약을 따낸 만큼, 몸값을 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한편, 뉴욕은 골밑 전력도 다졌다. 카라니아 기자에 의하면, 아이제이아 하텐슈타인까지 데려오면서 골밑을 점검했다. 뉴욕은 하텐슈타인에게 계약기간 2년 1,600만 달러로 비로소 가치를 인정 받았다. 하텐슈타인은 지난 시즌에 비로소 자신의 기량을 펼치며 인정을 받았고, 연간 800만 달러짜리 계약을 품으며 빅리그에 본격적인 정착을 알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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