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마다 달린 션, 독립유공자 후손 집 마련..선한 영향력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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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듀오 '지누션' 션(본명 노승환)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보금자리 마련에 앞장섰다.
1일 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션은 지난달 29일 충북 제천시 백운면에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새 보금자리 헌정식을 가졌다.
이소응 선생의 후손 가정에 마련된 이번 보금자리는 션이 광복절을 맞아 개최한 '815런'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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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듀오 '지누션' 션(본명 노승환)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보금자리 마련에 앞장섰다.
1일 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션은 지난달 29일 충북 제천시 백운면에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새 보금자리 헌정식을 가졌다.
이소응 선생의 후손 가정에 마련된 이번 보금자리는 션이 광복절을 맞아 개최한 '815런'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지어졌다. 이소응 선생은 춘천 의병장으로, 을미의병의 주역으로 활동했다.
앞서 션은 지난 5월17일 배우 윤세아, 육상선수 장호준 등과 직접 보금자리 짓기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들은 당시 지붕의 뼈대를 만드는 골조 작업과 벽체를 단단하게 만드는 하부 토대 작업을 수행했다.
션은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며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2020년부터 81.5㎞를 달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6000명의 러너들과 90개 기업이 기부를 해줬다"며 "이를 통해 새 보금자리를 헌정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션은 2020년부터 독립유공자 지원을 위한 기부 마라톤 815런을 진행 중이다. 815런에는 6000여명의 러너와 75명의 페이서, 90개의 후원 기업이 동참했으며 총 11억3000여만원의 기금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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