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 상대조차 안 되는데..에이전트 붙잡고 시간 끌기

조용운 2022. 7. 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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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가 하피냐 영입을 제안했지만 리즈 유나이티드에 대차게 거절당했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바르셀로나가 리즈에 하피냐 영입안을 제시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국가대표 측면 공격수 하피냐는 리즈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첼시와 바르셀로나, 아스널 등 빅클럽의 눈에 들었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도 "바르셀로나가 리즈에 한 제안은 첼시와 비교해 상당히 부족하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첼시와 경쟁할 위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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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가 하피냐 영입을 제안했지만 리즈 유나이티드에 대차게 거절당했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바르셀로나가 리즈에 하피냐 영입안을 제시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리즈는 첼시가 제안한 6500만 유로(약 881억원) 이상 가져오라고 강조했다.

브라질 국가대표 측면 공격수 하피냐는 리즈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첼시와 바르셀로나, 아스널 등 빅클럽의 눈에 들었다. 바르셀로나는 우스만 뎀벨레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윙포워드가 급해졌다. 마침 하피냐가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걸 선호해 영입 의지를 보이지만 돈싸움이 되지 않는다.

첼시는 하피냐에게 6500만 유로를 제시했다. 바르셀로나가 가로채려면 최소한 비슷한 금액을 줘야 하는데 재정 문제로 경쟁이 되지 않는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도 "바르셀로나가 리즈에 한 제안은 첼시와 비교해 상당히 부족하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첼시와 경쟁할 위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일단 시간을 끌고 있다. 바르셀로나를 원하는 하피냐는 물론 그의 에이전트인 데쿠도 과거 바르셀로나서 뛴 관계라 매달리고 있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이적료 경쟁이 되지 않지만 하피냐를 포기하지 않았다. 에이전트인 데쿠를 통해 협상을 유지하려고 한다"며 "데쿠도 하피냐가 바르셀로나에서 뛸 수 있도록 첼시로 이적을 연기하고 있다. 그러나 이적료 경쟁을 할 수 없으면 결국 첼시로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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