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차기 주택정책실장 민간에서 뽑는다..개방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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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차기 주택정책실장을 공개 모집한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제1인사위원회위원장(행정1부시장)명의로 서울 주택정책실장 모집 공고를 냈다.
해당 공고문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하는 주택정책실장은 개방형1호 공무원(임기제 공무원 포함)으로 임용 기간은 약 2년이다.
현 주택정책실장인 김성보 실장은 주택정책실의 전신인 주택건축본부 시절 2020년 6월부터 본부장 역할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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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차기 주택정책실장을 공개 모집한다. 그동안 주택정책은 내부 인재를 주로 등용했다. 이번 인사는 처음으로 민간에서 개방직 직위를 모집하는 것으로 민간에서 부동산 관련 정책 전문성을 가진 사람을 뽑고자 이뤄진 인사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제1인사위원회위원장(행정1부시장)명의로 서울 주택정책실장 모집 공고를 냈다. 해당 공고문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하는 주택정책실장은 개방형1호 공무원(임기제 공무원 포함)으로 임용 기간은 약 2년이다. 근무 기간이 우수할 경우 총 임용 기간 5년 범위 내에서 연장할 수 있으며 성과가 탁월할 경우 총 임용 기간 5년을 초과해 3년 범위 내에서 연장 및 재연장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현 주택정책실장인 김성보 실장은 주택정책실의 전신인 주택건축본부 시절 2020년 6월부터 본부장 역할을 맡아왔다. 실장직에 오른 것은 지난해지만 사실상 같은 직무로 2년 이상 근무한 격이란 것이 시의 설명이다. 김 실장은 20년 넘게 서울시에서 부동산 관련 업무를 맡아왔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표 부동산 정책인 모아타운과 신속통합기획 등을 추진해왔다.
공고기간은 이날부터 11일까지며 접수 기간은 12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다. 시는 해당 공고에서 '민간인도 지원이 가능하며, 민간인이 최종 선발되는 경우 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된다'고 밝혔다.
주택정책실장을 개방형 직위로 공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택 관련해서 외부의 전문가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판단하에 이번 채용 공고를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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