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 성추행 혐의 강필영 전 종로구청장 권한대행 직위 해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필영 전 종로구청장 권한대행이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직위 해제됐다.
강 전 대행은 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 전 대행은 부구청장 시절인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자신의 비서였던 A씨를 성추행 및 성희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민선8기 정문헌 종로구청장의 공식 임기 시작과 동시에 부구청장이던 강 전 대행은 서울시로 복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강필영 전 종로구청장 권한대행이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직위 해제됐다. 강 전 대행은 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강 전 대행이 이날 종로구에서 시로 전입한 직후 직위 해제했다. 강 전 대행은 부구청장 시절인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자신의 비서였던 A씨를 성추행 및 성희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 전 대행은 의혹을 부인하며 피해자를 공갈미수 혐의로 맞고소하고 대응해왔다. 그러나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3일 강 전 대행을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일부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서울시는 유죄가 확정되면 강 전 대행에게 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한편, 종로구는 김영종 전 구청장이 지난해 11월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뒤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됐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하지 않는 시간 급여 왜 줘야 하나"...고개 드는 '주휴수당 폐지론'
- "이재명이 저 자리에 있었다면 눈 질끈"…전여옥 폭탄발언
- 조유나 가족 車안 '사망 직전' 대화 복원한다…미스터리 풀릴까
- 장경태 "김건희 여사, 너무 구석에…초라한 모습" 사진 어떻길래?
- 尹 마중 나간 이준석 "너무 성과 좋았다" 극찬…박성민 사퇴 `만감교차`
- "에이리언인 줄 알았다"…이집트 해안에 떠밀려온 괴생명체
- 아버지 시신 냉장고에 보관한 20대 검거 '타살혐의' 없어
- 일본 AV배우, 실종 2주…나무에 묶여 숨진 채 발견됐다
- 박수홍 장인 "딸 인격 살인한 것 너무 화가 나"
- 유재석도 나섰다…1년 만에 심경고백한 박수홍 "지옥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