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장판 논란' 김호영 "사실 뮤지컬 계속할 줄 몰랐다"..왜?

채태병 기자 2022. 7. 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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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원래 자신이 하고 싶었던 장르는 시트콤이었다며, 뮤지컬계에서 오래 활동하게 될 줄 몰랐다고 밝혔다.

김호영은 "뮤지컬은 언젠가는 한번 해야 할 장르라고만 생각했다. 이걸 계속할 줄은 몰랐다"며 "저는 원래 시트콤을 하고 싶었다. 누가 봐도 시트콤 느낌이 나지 않느냐"고 밝혔다.

김호영은 "어떤 작품이든 (뮤지컬 장르는) 저하고 너무 잘 맞았고, 연기하는 게 굉장히 행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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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원래 자신이 하고 싶었던 장르는 시트콤이었다며, 뮤지컬계에서 오래 활동하게 될 줄 몰랐다고 밝혔다.

김호영은 1일 방송된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에서 김호영은 "(윤도현과) 뮤지컬을 같이 한 적이 있는데, 정말 영광이었다"며 "그런데 뮤지컬 때는 둘만 하는 게 아니어서 이렇게 독대하는 건 처음"이라고 운을 뗐다. MC 윤도현 역시 "둘만 대화를 하는 건 정말 처음인 것 같다"고 신기해했다.

이어 김호영은 뮤지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처음 뮤지컬을 한다고 했을 때 학교에서 인정을 안 해줬다"며 "국립극단 가서 연극을 하거나 영화, 드라마를 하면 모를까…당시에는 뮤지컬을 생소해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장르를 구분하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었다"며 "친구가 뮤지컬 오디션이 있다고 알려줘서 별생각 없이 갔다. 마음을 비우고 봐서 그런지 바로 캐스팅이 됐다"고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일화를 전했다.

/사진=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


김호영은 "뮤지컬은 언젠가는 한번 해야 할 장르라고만 생각했다. 이걸 계속할 줄은 몰랐다"며 "저는 원래 시트콤을 하고 싶었다. 누가 봐도 시트콤 느낌이 나지 않느냐"고 밝혔다.

그럼에도 뮤지컬 배우로 성공할 수 있었던 점에 감사하고 애틋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호영은 "어떤 작품이든 (뮤지컬 장르는) 저하고 너무 잘 맞았고, 연기하는 게 굉장히 행복했다"고 말했다.

다만 김호영은 최근 뮤지컬계를 강타했던 '옥장판 논란'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앞서 김호영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아사리판은 옛말,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올려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에 옥주현은 김호영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지만, 이후에도 관련 논란이 거세지자 고소를 취하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24일 직접 통화를 하며 서로 간의 오해를 풀고 화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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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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