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MF 정호진↔수원 FW 한석희, 6개월 '맞임대'

강예진 2022. 7. 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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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가 정호진과 수원 삼성 한석희를 맞임대했다.

전남은 "수원삼성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격수 한석희와 정호진을 6개월 맞임대했다"고 1일 발표했다.

한석희는 "증명하기 위해서 왔다. 공격수니까 공격포인트 5개 이상을 목표로 뒀다. 컨디션이 좋아 빨리 팀에 합류해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며 "한석희라는 선수가 어떤 선수인지 증명해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부탁 드린다"고 전남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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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전남 드래곤즈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정호진과 수원 삼성 한석희를 맞임대했다.

전남은 “수원삼성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격수 한석희와 정호진을 6개월 맞임대했다”고 1일 발표했다.

2019년 수원에 입단한 한석희는 K리그 통산 27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공간침투가 강점인 한석희는 양발을 모두 사용해 과감한 슈팅과 크로스를 구사한다. 전남은 한석희의 공간창출 능력과 과감한 공격작업이 전남 축구에 도화선을 만들어 줄 것으로 평가했다.

한석희는 지난해 부상으로 최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최근 R리그와 연습경기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린 그는 전남에서 부활을 꿈꾸고 있다.

한석희는 “증명하기 위해서 왔다. 공격수니까 공격포인트 5개 이상을 목표로 뒀다. 컨디션이 좋아 빨리 팀에 합류해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며 “한석희라는 선수가 어떤 선수인지 증명해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부탁 드린다”고 전남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전남은 한석희 임대영입으로 공격자원을 보강하면서 하반기 반등을 예고했다. 여름이적시장 이후 전남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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