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는 답하라"..전장연, 4일도 지하철 시위 예고

박정경 기자 2022. 7. 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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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가 연일 출근길마다 지하철 승하차 집회를 열며 다음주에도 시위를 예고했다.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1일 기자회견을 열고 "기재부가 검토 중이라는 말만 계속해 다시 출근길 지하철을 탔다"며 "기재부가 답할 때까지 오늘도 타고 다음주 월요일(4일)도 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장연은 오전 7시58분 4호선 서울역에서 사당·오이도 방면 지하철에 탑승해 승하차 집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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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가 연일 출근길마다 지하철 승하차 집회를 열며 다음주에도 시위를 예고했다. 사진은 1일 서울 용산구 지하철 4호선 서울역에서 장애인 이동권 및 예산 확보를 촉구하며 출근길 승차 시위를 하고 있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관계자들. /사진=뉴스1
장애인단체가 연일 출근길마다 지하철 승하차 집회를 열며 다음주에도 시위를 예고했다.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1일 기자회견을 열고 "기재부가 검토 중이라는 말만 계속해 다시 출근길 지하철을 탔다"며 "기재부가 답할 때까지 오늘도 타고 다음주 월요일(4일)도 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장연은 오전 7시58분 4호선 서울역에서 사당·오이도 방면 지하철에 탑승해 승하차 집회를 진행했다. 전장연의 시위는 사당역까지 갔다가 다시 삼각지역에서 돌아왔다.

일부는 당고개·진접 방면 상행 열차에 탑승했다. 상행에 탑승한 이들은 한성대입구까지 갔다가 삼각지역으로 돌아왔다. 이로인해 4호선 상하행 운행이 차질을 빚기도 했다.

전장연 등 장애인단체들은 6월29일 서울역 스마트워크센터 회의실에서 기재부 및 보건복지부 측과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권리예산을 논의했으나 뚜렷한 성과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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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경 기자 p98081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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