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염재성, 리바운드에 강한 가드

박종호 2022. 7. 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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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성은 작은 키에도 리바운드에 강점이 있는 가드다.

한양대학교(이하 한양대)의 염재성(180cm, G)은 이번 시즌 평균 12점 8리바운드 5.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염재성은 작은 키에도 적극적으로 리바운드 싸움에 임했다.

염재성은 41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82개의 수비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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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성은 작은 키에도 리바운드에 강점이 있는 가드다.

한양대학교(이하 한양대)의 염재성(180cm, G)은 이번 시즌 평균 12점 8리바운드 5.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염재성은 작은 키에도 적극적으로 리바운드 싸움에 임했다. 그 결과, 이번 정규리그에서 6번째로 많은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염재성의 키와 포지션을 고려했을 때 엄청난 기록이다.

특히 염재성은 공격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팀의 에너지를 높였다. 수비 리바운드 이후에는 빠른 공격을 주도했다. 염재성은 41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82개의 수비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각각 팀 내 2위, 팀 내 1위)

또한 경기당 6개에 가까운 어시스트를 뿌리며 팀의 공격을 조립했다. 스틸도 21개를 기록하며 팀 내 최다 스틸을 기록했다. 하지만 득점력이 조금은 아쉬웠다. 팀에서 가장 많은 3점슛을 시도했지만, 성공률은 30%에 그쳤다. 그럼에도 본인의 다재다능함을 충분히 보여준 시즌이었다.

그렇다면 한양대 정재훈 감독은 염재성의 활약을 어떻게 봤을까? 정 감독은 “(염)재성이는 본인의 역할은 해주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잘하는 플레이를 더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어필해야 한다”라는 충고를 전했다.

염재성의 활약에도 한양대는 6승 8패로 아쉽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시즌 막판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정규리그는 마치게 됐다.

하지만 아직 MBC배 대학농구 등의 대회가 남아있는 상황. 한양대는 MBC배에서 단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상명대학교와 함께 B조로 선정됐다. 명지대와 상명대는 정규리그 10, 11위로 한양대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는 한양대에 조금은 유리한 상황. 그렇기에 염재성을 포함한 한양대 주축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하다.

과연 다가오는 MBC배에서 염재성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팀을 MBC배 본선으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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