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혐의 퇴직 경찰서장 "운전 안 했다" 거짓 진술

오정현 2022. 7. 1. 19:4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무면허 교통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붙잡힌 전직 경찰서장이 거짓 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직 경찰서장 A 씨는 뺑소니 신고로 검거되자 자신이 운전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가 이후 말을 바꿔 무면허로 차를 몬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지난달 24일 전주시 한 교차로에서 A 씨는 접촉 사고를 낸 뒤 조치 없이 그대로 현장을 떠났다가 4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사고 처리 과정에서 A 씨에 대한 음주 측정을 하지 않아 봐주기 수사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오정현 기자 (ohhh@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