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022년 장마, 폭우-폭염-폭풍.. 4~5일 태풍 '에어리' 한반도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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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주춤하고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다음주 초에 우리나라 남해상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760㎞ 해상에서 제4호 태풍 에어리(AERE)가 발생해 현재 시속 13㎞로 북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후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4일 오전 9시 서귀포 남남서쪽 260㎞ 부근 해상까지 이동하고 5일 오전 9시 부산 남서쪽 190㎞ 해상에 이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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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주춤하고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다음주 초에 우리나라 남해상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760㎞ 해상에서 제4호 태풍 에어리(AERE)가 발생해 현재 시속 13㎞로 북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에어리는 빠르게 북상한 뒤 3일 오전 9시 오키나와 북북서쪽 약 260㎞ 해상까지 올라오겠다. 이후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4일 오전 9시 서귀포 남남서쪽 260㎞ 부근 해상까지 이동하고 5일 오전 9시 부산 남서쪽 190㎞ 해상에 이르겠다. 이어 6일 오전 9시 독도 남남서쪽 70㎞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다음주 월요일인 4일 장맛비가 예보된 남부지방에는 태풍까지 올라오면서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남부지방은 오는 4일부터 많은 비가 쏟아지고 중부지방은 같은 기간 정체전선의 영향은 덜하지만 고온다습한 공기가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한랭건조한 공기 밑을 파고들면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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